GC녹십자, 혼합백신 임상 1·2상 식약처 승인
GC녹십자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 혼합백신 개발 과제인 ‘GC3111B’의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혼합백신(Tdap)은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으로 분류돼 있지만 국내 유통중인 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백일해는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약 80%에 달할 정도로 전염성이 높고, 백신 접종을 통한 방어 면역이 10년 이상 지속되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에 해당한다.
이번 임상에서 GC녹십자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GC3111B 접종에 따른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은 2026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한미약품, '제24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 개최
한미약품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24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박수현 교수 등 총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총 129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심사를 거쳐 14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는 장강명 소설가(심사위원장), 박혜진 문학평론가, 김혼비 에세이스트가 맡았다. 대상은 박수현 분당차병원 소아응급센터 교수의 '무거운 통화'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서장혁 서피부과연세비뇨기과의원 '의사는 죽어서 무엇을 남기는가' ▲성명순 순천향대 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고령 환자' ▲이동준 인제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혼자 하는 인계' 등이 선정됐다.
종근당, ‘세계 콩팥의 날’ 캠페인 진행
종근당이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CKD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 의료진과 종근당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CKD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당뇨병 환자에서 만성 콩팥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의료진들과 함께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관리와 치료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CKD 캠페인은 종근당의 자사 영문 이니셜 CKD(Chong Kun Dang)과 만성 콩팥병을 뜻하는 CKD(Chronic Kidney Disease)를 활용해 “스스로를 돌보고,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Care for yourself, Keep going, Don’t give up)”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JW메디칼, 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진단기기 마케팅 펼쳐
JW메디칼이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의 영상진단기기를 전시하고 국내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앞서 2020년 JW메디칼은 케어스트림과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영상진단기기에 대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행사에서 케어스트림의 영상진단기기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케어스트림은 카메라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kodak)의 의료사업 부문이 분사돼 지난 2007년 설립된 의료영상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디지털 방사선(DR) 시스템 및 디텍터 등 영상진단 솔루션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휴젤,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개최
휴젤㈜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해외 의료전문가(HCP) 대상으로 ‘H.E.L.F. Train The Trainer 2025’를 개최했다.
지난 행사는 워크숍과 클리닉 투어 등으로 진행했다. 첫날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희진 교수와 잇츠미의원 세종 배경태 원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안면 해부학적 지식을 토대로 톡신 및 필러 시술의 기본 이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둘째 날엔 리엔장의원 명동점 김재우 원장과 오운의원 삼성점 박종훈 원장, 박준영 원장이 안면 시술법 강의와 라이브 데모를 실시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 강연자들과 참가자들은 각국 에스테틱 트렌드에 적용할 수 있는 시술 기법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CNB뉴스=이윤수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