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로부터 ‘최우수 채권(Bond) 및 주식(Equity) 금융회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리뷰 아시아(IFR Asia)와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채권 하우스(Best Asia Pacific Bond House)’를 동시 수상했고, 디 에셋(The Asset)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우수 주식 및 주식연계 금융 자문사(Best Equity and Equity-linked Advisor for Asia Pacific)’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
2024년 한 해 동안 씨티는 아시아 지역의 기업고객을 위해 글로벌 주식 및 채권 시장에서 약 2500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 중 350억달러 이상이 한국 기업에 투자됐다. 한국씨티는 ‘한국의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고의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총 다섯 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는 소개다.
잔 메츠거(Jan Metzger) 씨티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은행 부문 총괄은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씨티의 독보적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신뢰하고 중요한 비즈니스를 믿고 맡겨 주신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