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이 세계여성의날(3월 8일)을 맞아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와 함께 여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 지원 캠페인 ‘굿럭굿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을 퇴소한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객 참여형 기부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고객이 미쏘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일부 금액이 적립됐고, 이를 통해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여성 취준생 응원 키트’가 지원됐다.
이 키트는 미쏘의 면접복 세트(재킷, 블라우스, 슬랙스)와 함께 땡큐파머 미스트, 클렌징밤, 스킨스터디 앰플, 비타민엔젤스 종합비타민 등 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이네스트에서 열린 전달식에선 면접복을 지원받은 청년 30명이 이랜드 현직 인사 전문가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 등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한편, ‘굿럭굿잡’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이제까지 1150명의 청년에게 4억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