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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천댐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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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정훈기자 |  2025.03.10 10:49:58

기후대응댐 관련 강진군 병영면 주민간담회 개최모습.(사진=강진군청)


주민간담회 개최로 사업 설명 및 주민의견 적극 청취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됐다.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5일 병영면사무소에서 기후대응댐 사업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진원 강진군수, 양은희 병영면장, 양한모 병영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10명의 지역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댐 필요성과 추진 상황 및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

이에 군은 총 8년간의 노력을 거쳐 지난해 환경부 공모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그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중이다. 강진군은 환경부에 방문해 댐 신설에 대한 강진군과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자세한 사업 규모와 사업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남식 지로마을 이장은 “지난해 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또 다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댐 건설 사업이 추진 되기를 바란다”고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양한모 병영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더 많은 양을 담수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신규댐이 건설돼 병영면의 홍수피해가 근본적으로 해결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년 9월 집중호우 당시 병영천이 범람하면서 홍수로 인해 큰 피해가 있었다 만약 병영천댐이 있었다면 해당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일각에선 지류에 댐을 건설하게 되면 홍수방어에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병영천 기후대응댐은 지류인 병영천의 홍수를 방어하기 위해 계획된 적정 규모의 댐으로 홍수방어 효과가 확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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