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사업화 전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홍보문. (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5년 콘텐츠 사업화 전환 프로그램'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핵심사업 전환에 따른 콘텐츠기업의 가치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콘텐츠 사업화 전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타 산업분야 기업 중 콘텐츠 분야로의 업종전환 혹은 업종 추가를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사업화 전환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작년까지 총 6개 기업이 콘텐츠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그 중 '(주)삼백육십오'는 스낵 도소매 유통업체로, 해당 사업을 통해 콘텐츠사업부 신설‧간식을 주제로 한 SNS 웹툰‧굿즈 제작 등으로 도내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기업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하며, 핵심사업 전환을 통해 신규 사업을 모색하거나 이종사업간 융합을 희망하는 도내 콘텐츠기업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전환 자금을 지원받아 기존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사업 확장의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4차 산업기술, 경영 노하우, 사업화 연계,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지원금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또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콘텐츠산업지원팀으로 유선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