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칠곡군은 지난 달 27일 군청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주(이하 고용주) 53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등을 고용주에게 안내한다.
군은 올해 1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및 배치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농가 영농 일정에 맞춰 5일 1차 입국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4월 말 총 세 번에 걸쳐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촌 현장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