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군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해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통장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가입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일하는 가구원이 있어야 한다.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장려금 30만 원이 적립되며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 수령이 가능하며, 3년 이내 탈수급 해야 장려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모집 기간은 총 4차(3, 6, 9, 11월)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 및 근로소득 관련 증명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좋은 기회로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