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원은 28일 대구시재향군인회, 대구시재향군인회여성회와 106주년 3·1절, 제65주년 2.28 민주운동기념일 및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대구시재향군인회여성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재향군인회 김인남 회장, 대구시재향군인회여성회 김혜경 대표,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 행복진흥서포터즈 이순삼 명예회장,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대구시재향군인회여성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구시재향군인회여성회는 대구시청 산격청사 정문 일원에서 차량용 태극기를 배부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대구행복진흥원은 2.28 민주운동 기념식으로 바쁜 대구시를 대신해 행사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대구시재향군인회 김인남 회장은 “시민들의 우렁찬 만세 소리와 함께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차량에 태극기 달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우리 민족의 독립 쟁취를 위한 비폭력 독립운동이기에 시민들의 우렁찬 만세소리가 대구시에 울려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구행복진흥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대구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구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3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태극기는 ‘대한민국국기법’제8조에 따라 매일·24시간 달 수 있다.
태극기는 심한 비·바람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게양하지 않아야 하며,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태극기를 내렸다가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