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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건설] 현대건설, 美 홀텍과 협력 확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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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2.28 13:19:10


삼성물산, 신반포4차 재건축에 ‘래미안 헤리븐 반포’ 제안


 

래미안 헤리븐 반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총공사비 1조 300억원 규모의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 ‘래미안 타운’과 내년 준공을 앞둔 래미안 트리니원에 이어 또 하나의 상징이 될 시그니처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 그룹 SMDP를 비롯해 디자이너 Ron Arad(론 아라드), Nicola Galizia(니콜라 갈리지아) 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손잡고 신반포4차를 반포의 정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DL이앤씨, 홍실아파트 재건축…‘아크로 삼성’ 준공


 

아크로 삼성 커뮤니티시설 로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홍실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삼성’을 성공리에 준공했다.

아크로 삼성은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면적 92~167㎡, 4개 동, 아파트 419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2018년 11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1년 10월 본 착공을 거쳐 아크로 삼성을 준공했다.

특히, DL이앤씨는 단지 시공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IT기술을 활용했다. 또한 시공 단계별 홀드포인트를 지정, 전수 점검을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보유자산 매각검토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


 

롯데건설 로고.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컨설팅에 착수했다. 자산 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부동산 등을 비롯해 현재 1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본사 사옥 부지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고부지 및 사업토지 등에 대한 자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본사 사옥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내에 있다. 1978년 건립된 이후 리모델링을 해왔지만 노후화되면서 지속적으로 개발 관련 논의를 해왔다. 부지 면적은 약 1만㎡다. 지난 2023년 9월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돼,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로 통합개발이 가능해져 잠재적 가치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본사 사옥 부지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해 최적의 자산 효율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현재 컨설팅을 위한 용역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부지에 대한 자체개발에 대한 재검토와 더불어 외부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개발 또는 매각, 매각 후 임대(세일&리스백) 등 자산 효율화 절차가 내부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美 홀텍과 협력 확대…SMR-300 1호기 짓는다


 

25일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에서 크리스 싱 홀텍 회장(왼쪽)과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오른쪽)가 확장 협력 합의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한미 에너지 동맹에 기반한 SMR-300 모델 상용화에 착수하며 에너지 전환사업을 가속화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 홀텍과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 내 SMR 부지에서 ‘Mission 2030’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연말 착공을 앞둔 ‘팰리세이즈 SMR-300 FOAK 프로젝트’의 순항을 알리는 동시에 2030년 상업운전 목표 달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팰리세이즈 SMR-300 FOAK 프로젝트’는 미국 시카고에서 북동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미시건주 코버트에 위치한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에 300MW급 SMR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홀텍이 소유한 원전 사업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건설 부지를 최종 선정한 이후 지반 및 지질조사,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현장 맞춤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내 설계를 완료하고 올 연말께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4544억원 규모 송파구 대림가락 재건축 사업 수주


 

대림가락 재건축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시 송파구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이하 대림가락 재건축)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대림가락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5241㎡ 부지에 지하3층~지상35층 규모의 총 9개동, 86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544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비아채’를 제안했다. 비아채는 갖출 비(備)·우아할 아(雅)·빛 채(彩)의 결합어로 ‘우아한 빛을 품은 공간’, ‘우아함과 조화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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