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고령교육지원청은 26일 본청 대가야홀에서 제39대 김호상 교육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1990년 점곡중학교 외 5개교 에서 교직을 시작해 경산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칠곡지원청 장학사 쌍림중학교 교감. 사동고등학교, 청통중학교 교장,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35여 년간 근무한 교육전문가이다.
김호상 교육장은“35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고령에서 보낸 시간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며 “퇴임후에는 더 이상 교육장 역할은 하지않지만, 한시민으로서 경북 교육을 계속 응원하며, 남은 삶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해볼 생각이다. 이제 학생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지만, 그들이 걸어갈 길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령 교육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