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문경시는 문경시가족센터(흥덕8길 20)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문경시가족센터 2층에 145㎡규모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이번에 개소된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및 코디네이터 2명이 근무한다.
이용 대상은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초등학생이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오후 7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며,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숙제 및 독서지도, 신체활동 및 특별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는 현재 센터 이용 상담과 아동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로 문의 후 내방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문경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로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1호점 (중앙로 180, 2층)을 시작으로 현재 2개소를 설치·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