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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집중 점검…부산시설공단, 안전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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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2.25 10:17:10

주욱상 시민안전실장(좌측)과 김영기 안전환경팀장(중앙)을 비롯한 점검반이 회동차고지에서 옹벽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시민안전실은 2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단 안전환경팀은 지난 13일부터 사업장 자체 점검을 시작했으며, 24일부터는 부산시 및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 2항에 따른 조치로, 사면, 옹벽,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7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해빙기에는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공단은 사전 점검을 통해 주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대 결함이 발견될 경우 원인 조사와 측정, 평가 등을 포함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균열, 침하, 포트홀 등 도로 및 시설물 이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면 유실이나 급경사지 낙석 위험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며 "재난취약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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