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총 6억원 규모의 성과공유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방송판매 효율 부진으로 운영이 어려운 협력사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성과공유제를 통해 658개 중소기업 협력사에 총 67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엔 40개 협력사에 각 15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 상품 판매 대금 지급 기간도 사업 초기 평균 32.5일에서 현재 평균 8일로 줄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불경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