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김천시는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와 직장적응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2건의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7,900만 원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는 1억 1,250만 원(국비 80%, 지방비 20%), 직장적응지원사업은 6천 650만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는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 및 쉬었음 전환 예방을 위해 미취업 청년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어 김천시 내 15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및 직업 설정 지원 및 청년 중심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참여자 취업상태 등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며, 김천시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공간 및 시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장적응지원사업은 산단 입주기업 등에 재직 중인 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교육‧컨설팅을, 15~39세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각 기업의 조직문화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왕성한 경제활동을 해야 할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다양한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청년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