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이주직원 가족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고용률 제고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창업지원 및 채용(근속)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우주항공청 이주직원과 동반이주한 가족(배우자 및 자녀)으로 개청 후 최초 전입일 이전 2년 이상 계속해 타시군구에 거주하다 사천시로 전입한 경우여야 한다.
창업지원 사업은 이주직원 가족이 창업한 경우 임차료 및 재료비 등 소모성 사업비나 관내 주민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000만원으로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창업까지 포함 적용된다.
이주직원 가족 채용(근속) 장려금 사업은 이주직원 가족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채용 장려금(근속 6개월 후 300만원, 12개월 300만원)을, 해당 중소기업에 취업한 이주직원 가족에게 근속 장려금(근속 6개월 후 200만원, 12개월 3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신청 기한은 오는 5월 16일까지(창업지원 6월 30일 기한)이며, 예산 범위 내 선착순 접수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사업 내용에 따라 지원 제외 조건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