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향기업 유치 성과 기대, 구체적 협의 지속해 나갈 계획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은 먼저 도쿄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 스마트에너지위크(Smart Energy Week 2025)에 참가해 일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및 에너지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투자유망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인 센트럴글래스 본사를 방문하여,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집적화 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추가 투자확대를 건의하는 등 한ㆍ일 협력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배터리,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오사카를 방문한 투자유치단은 KOTRA 오사카 무역관(관장 김경미)과 오사카엑스포 연계 투자유치활동을 위해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일본 대표 농기계 및 중장비 제조업체의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물류거점 구축 가능성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출장에서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및 첨단소재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조하며, 광양만권의 투자 최적지로서의 여건과 다양한 지원책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세풍, 황금 등 산업단지의 인프라, 이차전지 집적화 단지 조성 현황 및 세제 혜택 등을 소개하여 일본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5 스마트에너지위크를 통해 전세계 에너지분야 유망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광양만권이 이차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투자의향을 가진 해외기업과 협의를 지속해 광양만권에 우수한 외국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