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3주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 사업장 순회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 본사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등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산업재해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조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한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밀폐공간 작업 안전관리 및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조성하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