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가 19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90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1건, 도시미래위원회 3건, 보건복지위원회 2건, 환경안전위원회 2건, 문화체육위원회 2건 등 총 11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어, 5분 발언에서는 홍종철 의원과 김경례 의원이 발언에 나섰다.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청소년 흡연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시급한 사안”이라며, “금연구역 관리를 위해 금연단속 인력 대폭 확충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지도・단속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수원시민의 6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큼,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의 질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지자체의 단속 권한을 강화하는 주택법 개정과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규모와 역할 확대 방안을 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제391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