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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서 개막…선수단 4천여 명 참가

김점두 회장, 경북 선수단 선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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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2.19 16:06:11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 (사진=연합뉴스)

(CNB뉴스=신규성 기자)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축제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 강원 평창군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트 2층 웰니스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체육회 주관으로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심재국 평창군수, 임학운 모나용평 사장,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등 주요 인사와 선수 및 임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21일까지 나흘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빙상, 아이스하키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강릉 하키센터, 강릉 컬링센터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3,059명, 임원 1,796명 등 총 4,855명에 달한다. 경북 선수단은 총 111명(지도자 26명, 선수 85명)이 참가해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종합 점수 271점(금 1, 은 2, 동 4)으로 10위를 기록했던 경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목표로 2년 만에 종합 9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컬링 은메달을 획득한 의성군청 선수들을 중심으로 컬링 종목에서의 강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메달 10개를 노리고 있기도 하다.

경북 선수단은 컬링 외에도 빙상,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특히 최고령 선수인 권용정(72·前 전북대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키 종목에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들이 보여줄 스포츠 정신은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이 될 것”이라며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당선인과 함께 체육계 개혁과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점두 경북체육회 회장은 “경북 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이신근 대외협력관, 김응삼 부장과 체육회 팀과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경북도 체육회 관계자가 무대위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경북선수단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과 깜짝 이벤트로 개회식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로터 힘찬 박수와 환영을 받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경북체육회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경북선수단을 응원하는 현수막으로 깜짝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사진=경북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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