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3일 ‘2025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25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국회환경포럼에서 주최하는 물종합기술연찬회‧전시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물 분야 행사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물 관리 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하‧폐수 처리기술 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연찬회는 13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라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주요 행사로는 물관리 최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 시상, 정책 특강, 분과별 세미나,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 기자재 전시회 등이 진행되었다.
공단은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에서 안정적인 하수처리, 비용절감 및 역량강화 노력 등 공적을 인정받아 ‘2025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대구시의 지원과 협력 속에서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