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이를 즐기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로는 남양주형 어린이 놀이시설인 상상N놀이터(5개소), 어린이비전센터 체험전시실, 사계절썰매장, 라바파크, 장난감도서관(5개소), 어린이 안심승강장 키즈스테이션(3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및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 점검사항을 기반으로 시설물 정기 점검 및 안전진단 강화, 비상대응 체계 개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재정비, 유해 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기타 어린이 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현장 불편사항 청취 등을 포함해 진행된다.
시는 정기 점검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사고 요소와 불편사항을 즉각 조치하고, 노후 시설의 교체와 같은 세부적인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설 운영기관에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보육정책과 보육사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