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떼는 지난 9월 일본 유통업체 세키도(Sekido)와 일본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해 일본 시장 내 온·오프라인 판매를 전개하며, 올해 1월부터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의 판매를 본격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떼는 변화하는 일본의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 전용 제품을 선보인다. 우선 마스크팩을 일본 시장 전용으로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일본어 패키지 제작 및 일본 소비자를 위한 사은품도 기획했다.
LF 아떼 관계자는 “올해부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판매 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현지 전용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일본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