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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시원하게 연설하고 싶지만, 다함께 애국가를 부릅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촉구 집회 이만규·박성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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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2.09 17:22:22

 

8일 이만규 대구시의장(좌)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우)가 ‘2025 대구 save korea’ 윤석열대통령 탄핵반대집회에 참석했다. (사진=신규성 기자)

‘2025 대구 save korea’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가 8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오전부터 밀려든 시민들은 매서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통령 석방하라’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단상에서 시원하게 연설을 하고싶지만 도지사는 연설을 못하게 돼어 있다”면서 “6.25때 대구·경북이 이나라를 지켰다”며 다함께 애국가를 부르자고 했다.

 

이어 탄핵 반대 집회에 동참한 윤재옥·이민희·강대식·이인선·이달희·권영진·김승수·조지연 의원 등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이만규 대구시의장·박성만 경북도의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큰 목소리로 애국가 1절을 5만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불렀다.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전한길 강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촉구를 위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신규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반대 집회에 참가해서 연설하고싶은데 가면 무고연대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또 고발할테고 윤석열 대통령 석방 국민변호인단에도 공직자 가입은 안 된다고 하고 결국 페북에 내 의견만 게재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라며 참가하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석방이 됐으면 한다. 이 추운 겨울날에 현직 대통령을 터무니없는 혐의로 계속 구금하는 건 법절차에도 맞지 않고 도리도 아니다”라며 “법원의 각성을 촉구한다”라며 글을 맺었다.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전한길 강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촉구를 위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신규성 기자)

 

전한길 강사는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애국심 하나로 동대구역 광장에 참석 해 주신 애국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체포, 서부지법의 불법 영장으로 억울하게 갇힌 윤 대통령을 당장 복귀 시켜야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드러난 실체를 알고 보니 비상계엄은 도저히 참다못한 대통령이 민주당의 탄핵과 일방적인 정부의 예산삭감, 29번 헌정사에서 볼 수 없는 탄핵으로 행정부를 마비시키고자 했다”라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촉구를 위한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장호 페이스북)

 

김장호 구미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그 과정에 대한 부당함을 보며 구미시장 이전에 자유우파의 한 개인으로서 불타오르는 가슴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 동대구역 광장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낱 개인에 지나지 않는 작은 걸음이지만, 부디 자유우파의 큰 행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전한길 강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촉구를 위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신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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