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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지난해 영업이익 312억원... 2년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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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02.06 11:48:20

(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9084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한샘의 매출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회복 지연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3.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16배(1,504.3%) 증가하며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공급망 최적화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이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한 결과라는 한샘의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4분기 들어 한샘의 B2C 분야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로 전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질적·양적 성장이 균형을 이뤄 수익성과 매출 규모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홈퍼니싱 부문도 4분기에 전년대비 9.6% 성장하며 B2C 실적을 견인했다.

업계에서는 한샘이 구조적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데 성공한 만큼, 향후 B2C 부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가 정착될 경우,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리하우스는 업계 리더로서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리모델링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건재상품은 창호 라인업을 확장하고, 시그니처 수납과 유로 부엌 등 중고가 상품 중심으로 고객 여정 지표를 개선해 구매 단가와 전환율을 높였다. 홈퍼니싱 부문에서도 고객 맞춤형 상품 기획과 유통 채널 최적화를 통해 매출 증가를 노린다.

한샘 관계자는 “B2C 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B2C·B2B 동반 성장을 이어가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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