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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1대1 가상대결…‘이재명’ 46.6% vs ‘김문수’ 38.1%

[여론조사공정㈜] ‘이재명’ 46.9% vs ‘오세훈’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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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5.02.06 13:59:18

(자료제공=<데일리안> <여론조사공정(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 심리를 계기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대선주자 ‘투톱’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간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남녀 최종 1007명이 최종 답변한 조사에서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명’이라는 답변이 46.6%, 반면 ‘김문수’라는 답변은 38.1%로 이재명 대표가 오차범위(±3.1%p로 총 6.2%p) 밖인 8.5%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 ‘지지 후보 없음’은 13.1%, ‘잘 모르겠다’는 2.2%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열별로는 △서울(‘이재명’ 46.9% vs ‘김문수’ 37.0%) △인천·경기(51.9% vs 36.2%) △대전·세종·충남북(37.4% vs 43.0%) △광주·전남북(55.1% vs 29.6%) △대구·경북(41.4% vs 42.4%) △부산·울산·경남(41.1% vs 41.7%) △강원·제주(39.3% vs 42.2%) 등 이 대표는 수도권과 호남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김 장관은 영남 지역과 대표적인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에서 다소 높은 지지세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이재명’ 41.4% vs ‘김문수’ 34.7%) △30대(51.2% vs 30.1%) △40대(59.2% vs 31.2%) △50대(51.7% vs 38.1%) △60대(40.7% vs 47.2%) △70대 이상(32.8% vs 46.8%) 등 이 대표는 60대·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선호도가 더 높았으며, 성별로도 남성의 경우 ‘이재명’ 43.1% vs ‘김문수’ 40.4%, 여성은 ‘이재명’ 50.0% vs ‘김문수’ 35.8%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3.0%가 이 대표를 지지했고, 2.0%만이 김 장관을 지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7.3%가 김 장관을 지지하고 3.1%만이 이 대표를 지지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77.7%는 이 대표를, 12.9%는 김 장관을 지지했으나 개혁신당 지지층의 34.2%는 김 장관을, 31.5%는 이 대표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자의 24.1%는 이 대표를, 32.7%는 김 장관을 골랐으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자의 25.6% 이 대표를, 37.3%는 김 장관을 선택했다.

 

(자료제공=<데일리안> <여론 조사공정<주>)

그리고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 이 대표와 오 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46.9%의 지지를 얻으며 32.1%를 얻은 오 시장 보다 14.8%p 앞섰으며, ‘지지 후보 없음’이라는 답변은 19.3%,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재명’ 46.2% vs ‘오세훈’ 32.3%) △인천·경기(51.8% vs 31.0%) △대전·세종·충남북(37.1% vs 33.9%) △광주·전남북(56.3% vs 19.1%) △대구·경북(44.4% vs 36.3%) △부산·울산·경남(41.8% vs 37.5%) △강원·제주(39.3% vs 37.2%) 등 전 지역에서 이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이재명’ 44.0% vs ‘오세훈’ 31.2%) △30대(50.5% vs 28.1%) △40대(58.1% vs 23.0%) △50대(53.2% vs 27.3%) △60대(39.5% vs 42.6%) △70대 이상(34.0% vs 41.5% 등 60대·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이 대표의 지지세가 높았으며, 성별로는 남성(44.2% vs 35.0%), 여성(49.6% vs 29.3%) 모두 이 대표 지지세가 우세했다.

또한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3.3%가 이 대표를 지지한 반면, 오 시장은 국민의힘 지지층 중 63.6%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으며,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4.2%는 이 대표를 지지했고, 6.5%는 오 시장을 지지했고,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43.3%가 오 시장을 지지했으며, 이 대표의 지지는 26.3%에 그쳤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이른바 ‘무당층’에서는 오 시장이 30.3%의 지지로 23.8%를 얻은 이 대표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남녀 유권자 최종 1007명이 무선 100% RDD 방식 ARS 방식으로 실시해 전체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여론조사공정(주)>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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