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특약을 개발, 특허 취득까지 하게 됐다는 것.

이 특약은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일 경우에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일수가 25일 이상인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소개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시 보험료의 8%가 적용되며, 보험기간 만료 시에 연간 주행거리가 1만 5000km 이하면 추가로 2% 할인돼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범위는 ▲지하철(전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이며, 기차(KTX, SRT, 새마을호 등)는 대상에서 제외,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건만 인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