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4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뱅크와 함께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자와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이 대구신보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 규모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표준산업분류코드 상 음식업점(561~), 주점 및 비알코올 음료업점(562~)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이며 최대 1억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보증비율(95% 보증)과 보증료(연 0.8% 고정) 등 보증조건을 우대하고 카카오뱅크는 대출을 실행한 모든 고객들에게 보증료 50%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