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어려운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대책 수립을 진주시에 촉구했다.
민주당 진주시의원들은 2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각한 내수 위축 극복을 위해 예산 편성과 정책 마련 등을 위해 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내수 경제가 심각하다"며 "진주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추경, 세출 구조조정 등 적극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민생을 살피지 않는다면 그 존재 이유가 사라지고 만다"며 "의원들은 민생 회복을 위해 진주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생 회복 지원금 즉각 마련 ▲진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민생 회복 예산 편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등을 시와 시의회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