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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낳은 고양시 다둥이 가정 탄생...이동환 시장, 직접 방문해 축하 "7년 만의 경사"

출산지원금 1000만원 외 산후조리비,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월 100만원), 아동수당 등 다양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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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5.01.23 10:11:29

 

고양시 7자녀 가정 탄생, 이동환 고양시장이 7번째 자녀가 탄생한 가정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고양시 한 가정에서 일곱째 자녀가 탄생했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큰 경사다."

지난 22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한 가정에서 태어난 일곱째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일곱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해당 가정을 방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요즘 저출산 문제가 아주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일곱째 자녀 탄생은 고양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큰 축복이자 매우 상징적인 일입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부모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일곱 자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일곱 자녀의 아버지는 "(이번 일곱째 탄생이) 너무 큰 기쁨이 되어 준 것 같아서 또 지역사회에도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아서 기쁜 마음"이라며 "아이가 기쁨과 사랑을 받고 태어난 이대로 본인도 행복하고 즐겁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구현하고 발언할 수 있는 그런 아이로 커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고양시의 출산율 회복 위한 시책사업 추진
2024년 출산지원금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


고양시는 급감하는 출산율을 회복하기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탄생축하케이크와 다복꾸러미의 품질을 높이고 출산지원금을 기존 최대 300만 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에 방문해 축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고양시)

이번 일곱째 출산 가정에는 확대된 출산지원금 1000만원 외에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원), 첫만남이용권(300만원), 부모급여(월 100만원), 아동수당(월 10만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이처럼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출산지원 정책은?

한편 시가 추진하는 출산 지원 정책으로는 ▲모든 출산 아동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탄생축하 쌀케이크 사업」▲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을 축하하기 위한 「다복꾸러미 사업」▲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출산가구 대출이자 지원 사업」▲고양시 모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사업」▲다자녀 출산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한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 ▲고양시의 출산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등이 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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