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총 6억9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보급하는 신기술은 ▲농업안전 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개 사업 ▲원예 분야 ‘기후대응 스마트팜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 시범’ 등 3개 사업 ▲축산 분야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등 3개 사업 ▲과수 분야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화훼 분야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등 6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신청은 울산지역 농가와 농업 단체이면 가능하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1월 20일까지, 나머지 사업은 오는 2월 12일까지 각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지 조사 후 2월 중 농업기술센터 및 외부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사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신기술 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관내 농업인 및 농업 단체에서는 시범사업별 추진계획 및 내용을 검토 후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