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Bacha Coffee)’와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바샤 커피와 협업해 ‘어드벤처 커피 드립백 세트’를 판매한다. 바샤 커피는 1910년 설립된 모로코의 커피하우스 ‘다 엘 바샤 팰리스(Dar el Bacha palace)’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이다. 이번 단독 상품은 바샤 커피만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파인 플레이버 커피 중 면세 인기 상품 6종을 모아 25개입 커피 드립백 선물 세트로 구성했다.
아울러 카발란 상품인 ‘그랜드 리저브’ 시리즈 2종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카발란의 제조사인 킹카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랜드 리저브 No.1 제품은 스페인산 아몬틸라도 셰리 캐스크를 결합해 살구잼, 베리, 카라멜 크림의 풍미를 더했고, No.2 제품은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와 포르투갈 포트 와인 캐스크의 특성을 더해 견과류와 나무의 향을 담아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설 황금연휴 맞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바샤 커피, 카발란 등 인기 브랜드 단독 상품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