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16일 BNK금융그룹에서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만원 상당의 복꾸러미 상자 500개(2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복꾸러미 상자는 친환경 세제, 식용유, 라면 등 19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위소득 100% 이내 저소득가정 500세대에 전달된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진권 BNK경남은행 동부영업그룹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한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