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일본에서 직소싱한 오하요유업주식회사의 저지우유푸딩 15만 개를 모두 완판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은 저지우유(저지종 소에게서 얻은 우유)를 사용한 제품으로, 최근 일본 편의점 푸딩 판매 순위권에 들었다.
지난달 21일 세븐일레븐은 저지우유푸딩을 직소싱해 전국 점포에 도입했고, 현재 3회차 물량까지 도합 15만 개를 모두 완판했다.
특히 매주 상품이 입고되는 토요일로부터 평균 2일 내로 90% 이상의 물량이 판매됐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의 글로벌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해외 각국의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품 소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는 “이번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세븐일레븐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