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5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부 진흥원장과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18명, 경남매일 정창훈 대표가 참석해 2025년 콘텐츠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도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진흥원 콘텐츠산업지원팀에서는 올해에도 도내 콘텐츠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통해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경남 콘텐츠 IP 팝업스토어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경남의 특색있는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대형IP와의 협업으로 지역의 콘텐츠 IP 인지도를 확보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그리네타 김태웅 대표는 “경남콘텐츠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는 해가 될 것 같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주길 희망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콘텐츠 산업은 경남의 새로운 신산업으로서 경남도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고, 공간의 조성부터 투자, 인력양성, 사업화지원 확대뿐 아니라 제도적인 지원, 규제 완화를 통해 콘텐츠기업의 성장을 돕겠다 ”고 말했다.
김종부 원장은 “콘텐츠산업은 경남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서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분야다”며, “콘텐츠기업이 안정된 환경에서 사업에 매진해 경남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간담회 이후 경남매일 정창훈 대표가 참석해 경남매일이 추진하는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에 경남콘텐츠기업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고,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업 성장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2025년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공고될 예정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경우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