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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 우주가스팩공업 회장, 모교 국립부경대에 2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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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1.15 16:45:43

박세호 회장(왼쪽)과 배상훈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박세호 우주가스팩공업주(주) 회장이 15일 모교인 국립부경대학교에 2억 원을 쾌척했다.

박세호 회장은 이날 오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배상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부산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에서 정주할 우수 인재 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해 왔다. 지역의 우수 인재를 키우는 중심 대학으로 활약하고 있는 모교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경영대학원 05학번인 박 회장은 지난 2022년에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국립부경대는 박 회장이 우리나라 가스켓·팩킹·씰 분야를 이끌며 국제적인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업을 일궈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같은 해에 제17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제15대 국립부경대 총동창회장으로도 선출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동문과 모교를 위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박 회장의 발전기금을 지역과 국가, 세계에서 활약할 우수 인재를 키우고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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