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 고등학생 1박2일 AI로봇 해커톤 대회'를 ’1과 1%가 만드는 기적'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명 1개 팀으로 총 17개 팀이 참가해 1박 2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기존 활용 소프트웨어인 파이썬 프로그램에서 생성형 AI툴을 추가 활용해 지구적 문제 해결에 있어 AI 기술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이명현 센터장, 국립창원대 안동혁 교수, 김지종 진영고등학교 교장, 이은주 칠원고등학교 교감, 최기운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경남지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대회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경상남도지사상): 증산고등학교 해파리팀(문정희 등 4명) ▶금상(국립창원대학교 총장상): 김해여자고등학교 페트병과 매트릭스팀(류은화 등 4명) ▶은상(국립창원대학교 공과대학장상): 증산고등학교 개나리 미나리팀(윤정빈 등 4명) ▶은상(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 창원대암고등학교 삼프일디팀(김주현 등 4명) ▶동상(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상): 한일여자고등학교 앱동이팀(윤민지 등 4명), 증산고등학교 반민투위팀(하시현 등 4명).
컴퓨터공학과 안동혁 교수는 “이번 대화 결과로 사업단이 주관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으며, 앞으로 미래 IT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로봇 시연까지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경남 지역의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고교 학생들에게 AI로봇 해커톤 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의 미래 IT 인재와 사업단의 지속적 만남은 곧 세상을 바꾸는 기적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계기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