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유통기한 임박, 리퍼, 전시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온라인 전문관 ‘창고털이’ 상품들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물가가 장기화하며 최근 3년간(2022~24년) ‘창고털이’ 주문액은 연평균 45% 늘었으며, 지난해 주문건수는 전년(2023년)과 비교해 4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도 패션·리빙·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월 20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달 ‘창고털이’에서는 방송 종료된 겨울 의류를 집중 판매한다.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의 울 재킷, 팬츠 등을 최대 79% 할인가에, 진도의 고급 평상복 브랜드 ‘우바’의 머플러, 하프코트를 60% 이상 할인가에 내놓는다.
박재룡 롯데홈쇼핑 상품전략부문장은 “구매결정에 가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품질에 문제없는 전시, 리퍼 상품 등을 초저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