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관리원은 올해 6000여명에 대한 기술인 교육을 집체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술인 교육은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 정기안전점검 및 지하안전평가 종사자들이 시설물안전법과 지하안전법에 따라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온 교육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과정을 집체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은 과정별 신규 및 보수교육을 포함한 정밀안전진단과정 36회, 정기안전점검과정 10회, 성능평가과정 34회, 지하안전평가과정 4회 등 모두 84회로 계획돼 있다.
오는 14일 성능평가 신규과정 교량터널반 교육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2025년도 기술인 교육 세부 일정은 국토안전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도 통보됐다.
교육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국토안전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환 원장은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교육 환경도 교육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