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읍농협 임직원들이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제공)

창원 동읍농협은 지난 10일 창원 동읍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해 가마솥구수미 쌀 10kg 106포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읍농협은 매년 명절과 연말이면 성금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쌀은 동읍 관내 53개 마을에서 선정된 소외된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이상득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듯함을 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읍농협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