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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중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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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1.10 16:14:28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응급의료기관 전경.(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중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36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등 총 408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지표 중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충족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 적정성 △전담진료 인력 적절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에서 최고점을 받아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의학원은 2016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시작 초기에 비해 2024년 ‘중증응급환자(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태)’의 관내 이송비율이 120% 증가했으며 2023년과 대비해 60% 늘었다.

이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하고 빠른 응급 진료를 위해 의료진 확보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생명을 위협받는 중증질환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지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필수의료인력 부족과 수익성 문제로 인해 적자를 면하기가 어렵다”며 “하지만 한 분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의료진들이 진료에 임하고 있으며 부산시와 기장군의 관심과 지원으로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기능을 확대해 온 응급실이 지역응급의료기관 전국 1등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어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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