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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 결과 취득세 등 999억 원 추징

택지개발지구 지목변경 공사비 누락, 공유수면매립 원시취득 미신고, 산업단지 감면 후 미사용, 대도시 중과 누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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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01.09 14:52:53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해 부동산 지방세를 적게 신고하거나 부적정하게 감면받은 법인에 대한 집중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3,575개 법인으로부터 총 999억 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

 

세목별 추징세액을 살펴보면, 취득세 등 도세 858억 원(86%), 재산세 등 시군세 104억 원(10%), 국세 37억 원(4%)이다.

 

경기도는 2024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89개 법인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세무조사를 실시해 460억 원을 추징했다. 조사 대상은 5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 또는 환급받은 법인이다. 합동 세무조사 외에도 시군 자체 조사를 통해 539억 원을 추징했다.

 

경기도는 특히, 지난해 세무조사 과정에서 적발된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재개발ㆍ재건축사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올해에도 확대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지방세의 누수를 방지하고 공정과세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무조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개발해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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