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먹는 치질약 ‘치센’ 임상 연구 결과 디오스민 복용 2개월 후 통증과 부종은 98%, 출혈은 91%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치질은 항문 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하는데, 겨울철의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기 쉽다.
‘치센’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약이다. 혈관 탄력 개선 및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정상화시키고,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시켜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철에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보다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항문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며 질환을 숨기거나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치센과 같은 입증된 먹는 치질약으로 신속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