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토스뱅크 제휴 연금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 연금굴링’ 서비스는 토스뱅크 앱에서 삼성증권 연금저축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 투자 서비스다.
‘삼성증권 연금굴링’은 연금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 고민을 덜어주는 서비스로, 투자자의 목표 수익률, 투자 기간, 매월 적립일과 금액에 맞춰 ETF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준다. 매월 운용보고서,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 및 정기로 상품 교체, 자산 배분 비중 교체 등 리밸런싱 알림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굴링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수는 지난달 말 기준 5만명으로, 이번 토스뱅크 앱을 통한 연금굴링 서비스 오픈으로 투자 서비스 채널이 확대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토스뱅크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삼성증권 연금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며 “연금 저축계좌를 개설하고 연금굴링 이용까지 한 번에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