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2일 (재)우성공원 묘원 이재실 대표와 재구성주향우회장 이동환씨가 각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성주군에 전달하였다.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재)우성공원묘원 이재실 대표는 국가유공자 미망인에게 봉안당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별고을 장학금 및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9년 12월 재구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이동환 회장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성주 출신의 대구에 거주하는 10개읍면 출향인들과 지역민과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매년 동참해 고향 발전에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매년 기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잊지 않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계획을 잘 세워 뜻깊은 곳에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