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남건 전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독도 해양정책과장이 제27대 울릉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남건 울릉부군수는 1992년 영양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1995년 경북도청으로 전입해 사회과, 지방과, 문화산업과, 자치행정과, 치수방재과, 도시계획과, 에너지산업과, 해양수산과, 대변인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독도해양정책과장으로 근무하며 독도와 해양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로부터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 부군수는 풍부한 경력과 다양한 부서 경험을 바탕으로 울릉군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건 부군수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도와 울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