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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출원스톱센터, 개소 3년 만에 지역 수출 교두보로 자리매김

부산경제진흥원, 2022년부터 지역 수출 지원 위한 부산수출원스톱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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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2.31 17:19:17

대학생 통상지원단 최종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31일 지역 수출 거점기관으로서 개소 3년 차를 맞은 부산수출원스톱센터가 지역 수출의 교두보 소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수출원스톱센터는 부산시의 글로벌 허브 도시 위상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구축한 지원시스템으로, 2022년 개소 이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서비스 내용으로는 수출 애로 컨설팅, 수출 교육 프로그램, 대학생 통상지원단 등 부산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무역 대응력 향상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 지역 수출 지원 기관 10여 곳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부산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수출 관련 컨설팅 및 수출 교육을 통해 수출 애로 해소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산학 연계 프로세스 구축 및 부산지역 수출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 한 해는 201건의 컨설팅과 총 23회의 수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에 기여했는데, 특히 수출 교육의 경우 수출 애로 모니터링 결과 가장 많은 애로사항이 있던 해외바이어 발굴을 비롯해 탄소 국경제도, 해외 조달시장 등 수출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총 158개 사의 부산 지역 중소기업이 해당 수출 교육을 이수했다.

더불어 대학생 통상지원단 지원사업에서는 부산 지역 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수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지역 맞춤형 수출 전문가를 양성하는 성과가 보였다.

컨설팅 및 수출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센터의 지원사업을 받은 한 부산 지역 중소기업 대표는 “부산수출원스톱센터를 통해 수출입, 물류, 관세 등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을 받아 수출 역량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수출구조를 취하고 있는 부산 지역 특성상 진흥원은 다가오는 2025년에도 센터를 통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제2기 트럼프 美 행정부 취임에 따른 불안한 국제 정세 및 통상환경 변화에 대해 부산시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에 성과를 입증한 수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해 단계별 수출 교육을 진행,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 구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 미주 수출 물류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의 진흥원의 타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수출 애로에 대해 전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부산수출원스톱센터가 부산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수출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부산의 수출지원 거점기관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며,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One-Stop 지원 서비스를 많은 부산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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