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34대 정영철(사진) 부군수가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영철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31일 충혼탑 참배와 부임 신고 후 2025년 해맞이 행사 일정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지난 1994년 7급 공채 공무원으로 임용된 정 부군수는 경남도 소통기획관, 문화예술과장, 하동부군수, 행정과장을 역임했으며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정 부군수는 “2025년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오랜 공직기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