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용평(주)의 발왕산 케이블카가 올해 연간 탑승객 100만 명을 기록했다. (사진=모나용평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모나용평(주)의 발왕산 케이블카가 올해 연간 탑승객 100만 명을 기록하며 사계절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사계절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콘텐츠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라는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했다.

발왕산 정상에는 수천 년 주목의 신비로운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천년주목숲길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천년주목숲길은 전 구간이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로 설계되어, 노약자는 물론 장애인 등 관광 약자도 발왕산 정상의 절경을 불편함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와 천년주목숲길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모나용평(주)의 발왕산 케이블카가 올해 연간 탑승객 100만 명을 기록했다. (사진=모나용평 제공)

또한, 발왕산은 상고대 축제, 산목련 축제, 단풍 축제 등 사계절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행사와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은 발왕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며, 한류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모나용평은 한류 열풍의 기원이 된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발왕산은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드라마의 성공은 발왕산과 모나용평을 한류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게 했으며, 이후 발왕산은 한류와 자연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모나용평 주식회사 신달순 사장은 “발왕산 케이블카가 연간 탑승객 100만 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 관광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한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발왕산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사계절 내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국제적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