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민 학생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문지민 학생(환경지질과학전공 3학년)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제4기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 활동 우수 성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상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최신 지질자원 정보의 공유·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질자원 분야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제4기 해단식을 하고 우수 학생을 선정해 시상했다.

문지민 학생은 활발한 활동과 우수한 연구성과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기능 개선 사항 도출 및 데이터 오류 발견·수정을 통해 플랫폼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도교수인 양민준 교수와 함께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AI 챗봇으로 방대한 데이터 중 필요한 데이터만 쉽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제안하는 등 전공지식을 적극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질환경정보 검증 시스템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선택할 때 검증 방법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우스 커서만 가져가도 검증 방식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 표시줄 메시지를 추가하는 기능 개선 방안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