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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용평, 발왕산 무장애 천년주목숲길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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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12.27 19:07:42

모나용평㈜은 관광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데크길인  ‘천년주목숲길’을 완공했다. (사진=모나용평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모나용평㈜은 관광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데크길인 ‘천년주목숲길’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 기금 녹색자금 약 5억 원과 군비 약 3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4800만 원이 투입됐다.

‘천년주목숲길’은 발왕산 정상에 조성된 무장애 데크길로, 기존의 2.4km 숲길에 이번에 새로 신설된 410m의 무장애 나눔길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 길은 발왕산 전망 쉼터 1개소와 테마 쉼터 1개소, 보행 편의를 위한 교행참 8개소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통 약자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발왕산의 자연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천년주목숲길은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이용할 수 있으며, 해발 1,458m 정상에서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주목 숲과 탁 트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정상에 도착하면 천년주목숲길은 물론 발왕산, 오대산, 선자령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발왕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중심지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과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번 천년주목숲길 개장을 통해 연간 약 1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발왕산의 천혜 자연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일반인뿐 아니라 누구나 ‘무장애 나눔길’을 통해 천년의 주목숲에서 산림치유와 산림 복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 약자들도 발왕산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장애 나눔길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조성됨에 따라 기존 능선부 숲길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생태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숲길은 식생 보호와 복원을 위해 폐쇄되며, 산림으로 복원돼 보전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천년주목숲길은 발왕산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중요한 프로젝트이며, 산림청과 평창군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 덕분에 완공할 수 있었다. 이번 숲길을 통해 발왕산의 자연이 가진 가치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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